고품격의 까칠한 시사토크, 변상욱-김갑수의 스타까토 26회가 나왔습니다.
[팟캐스트바로 듣기]이번 26회에서는 CBS의 이재기 정치부 기자와 김성완 시사평론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로 이뤄지게 된 ‘4.29 재보선’과 연합뉴스의 국기게양식 거행 문제, KBS 일베 기자 채용 논란 등 대한민국 언론의 ‘너절리즘’에 대해서 까칠하게 짚어봤습니다.
(주요 내용)
▶ 국민모임 합류 후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정동영 전 의원의 관악(을) 출마는 어떻게 봐야 할까?
“서울의 호남이라고 불리며 야권 초강세 지역인 관악(을) 출마는 정동영 본인과 국민모임 모두의 존폐를 좌우할 것이다”
“정동영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간 경쟁이 아닌 새누리당을 겨냥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 천정배 전 장관의 광주 서구(을) 무소속 출마는 어떤 의미?
“정치판에서 검증도 되고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큰 천정배 전 의원을 지지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심판하려는 유권자가 많다”
▶ 야권 연대는?
“이번 선거는 야권 연대와 종북 정당이란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거로 대선이 아닌 총선에서는 야당의 건강성을 위해서라도 서로가 경쟁을 하는 것이 좋다”
“야권 연대의 독점적 지위를 항상 새정치 민주연합이 차지했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를 자초한 것 아닌가?”
▶ 연합뉴스 박노황 사장의 애국 코스프레?
“박노황 사장의 취임 후 현충원 참배와 국기게양식 강행 문제는 청와대 코드 맞추기식 과잉 충성이다”
“연합뉴스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만든 기관인데 이런 사람을 사장으로 임명하면 권력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해외의 다른 기자들이 연합뉴스를 보면서 한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까”
▶ KBS 일베 기자 임용 논란
“일베 기자가 임용됐다는 것도 문제지만 KBS가 애초에 여성 혐오 및 인종 차별적인 사람을 채용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
변상욱-김갑수의 스타까토는 유튜브와 팟캐스트/팟빵에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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