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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13년만에 5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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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5%, LG유플러스 19.9%의 시장 점유율 기록

 

국내 이동통신업계에서 SK텔레콤의 절대 강자 지위를 상징했던 50%대 시장점유율이 마침내 무너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발표한 '2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을 포함한 SKT 가입자 수는 2835만 6564명이었다.

이통 3사 전체 가입자 5717만 218명의 49.6%에 해당하는 숫자다.

지난 1월 50%에서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동통신시장에서 SKT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건 2002년 SKT가 신세기통신을 인수한 이래 13년 만에 처음이다.

SKT의 시장 점유율은 2012년 12월 50.3%를 기록했고 2013년 12월 50% 선에 걸친 뒤 지난 1월까지 근근이 50% 선을 지켜왔다.

지난달 KT는 30.5%, LG유플러스는 19.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른바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5:3:2 구도'가 깨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50% 점유율 붕괴에 따른 SKT의 심리적 충격은 작지 않아 보인다.

SKT는 25일 시장 점유율 50% 붕괴 사실이 보도되자 참고자료를 내며 적극적인 설명에 나섰다.

'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개월간 강도 높은 전국 유통망 특별 점검을 벌여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 전화 등을 대대적으로 직권 해지한 탓'이라는 것이다.

SKT는 "이번 조치가 기존의 무의미한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상품과 서비스 중심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1위 사업자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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