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앞으로 3년간 부산 경제계를 이끌 제22대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부산상의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공계와 지역사회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와 부산 상공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역량을 결집하고, 북항재개발지역 등에 지역기업 본사와 기업 관련 단체가 집적한 새로운 상의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지원실 신설과 부산상의 기업연구소, 중소기업 직무능력개발원 설립 등 임기 3년의 사업 구상을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지역 상공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