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 (황진환 기자)
배우 클라라(29)가 연예기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고소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연예기획사 회장을 협박한(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62)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는 지난해 6월 23일 연예기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하던 중 갈등이 생겨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등의 이유로 계약해지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