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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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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트리지·속옷·여행상품…고물가 시대 ''저가 마케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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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치솟는 물가 고공행진에 맞서 ''9900원 마케팅''이 인기다.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초저가 상품들이 주인공이다.

대표적인 9900원짜리 상품은 지난해 12월 첫 출시돼 대박을 맞은 ''거북이''mp3. 10만원이 훌쩍 넘는 mp3를 단돈 9900원에 선보인 것. 기본 기능만 탑재했지만, 소형건전지로 17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비싼 가격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동부화재는 월 보험료가 9900원(4~19세·상해 1급 기준)밖에 안 되는 ''베스트자녀사랑플랜''을 내놨다. 응급실 통원치료비로 하루 최고 10만원을 보장하며 입원치료할 경우 보장 한도는 300만원까지 올라간다.

엡손코리아는 일반형 잉크 카트리지 가격을 개당 9900원으로 책정했다. 한 색상이 떨어지면 카트리지 모두를 교체해야 하는 낭비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별 카트리지 방식을 도입한 것. 단발성 ''9900원 이벤트''도 최근 줄을 잇고 있다.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을 공식 수입·판매하는 란제리쇼핑몰 ''잇스타일(www.itstyle.co.kr)''은 론칭 기념으로 브랜드 속옷을 단돈 9900원에 팔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G마켓, SK 텔레콤의 11번가는 1만원 미만으로 실속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9900원 숍을 각 포털사이트에 ''파워링크'' 해놓았다.

G마켓은 최근 ''9900원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 중에는 경북 영주 부석사 당일 여행 상품도 포함됐다.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경북 관광협회가 일부를 지원해 2만4900원짜리 여행상품을 9900원에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5월 4일 하루만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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