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24일 핀테크 유망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공동사업과 간편송금서비스(Toss)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 부행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BS금융그룹이 핀테크(Fintech)에 뛰어들었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조어로, 모바일·SNS·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BS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와 '핀테크 공동사업과 간편 송금서비스(Toss)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협약을 통해 토스로 간편하고 안전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토스 서비스는 하루 30만 원 이하의 소액에 한해 암호만 입력하면 상대방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간단히 송금할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서울대, 카이스트, NHN, 삼성전자 출신들이 설립했다.
지난해 글로벌 투자기업인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을 투자받은 핀테크 신생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