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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캔디' 피해자, "오 군 엄벌해달라"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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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씨 토크콘서트에서 오모 군이 터트린 인화성물질로 화상 등 피해를 입은 곽성준 씨가 12일 오 군의 엄벌과 구속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전주지방검찰청에 접수했다.

 

재미교포 신은미 씨 토크콘서트에서 오모(19)군이 터트린 인화성 물질로 화상 등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오 군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시 인화성 물질로 얼굴 등에 화상 피해를 입은 곽성준(38)씨는 12일 전주지검을 찾아 오 군의 엄벌과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서 곽 씨는 "단호하고 엄격한 처벌만이 향후 재발할 수 있는 유사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는 유일한 처방"이라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는 오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곽 씨는 오른쪽 얼굴과 귀, 목, 어깨와 손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32일간 입원치료를 받았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곽 씨는 "구속 상태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오 군은 '어리석은 행동을 반성하며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하지만 출소하자마자 일베(일간베스트) 사이트에 테러를 자랑하고 피해자를 우롱하는 듯한 글이 올라온 걸 보고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 오 군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당시 오 군은 인화성물질을 터트려 곽 씨 등 청중 2명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달 7일 "만 19세 미만의 소년이고 초범인데다 피해자 일부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전주지방법원 소년부로 사건을 송치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전주지법 소년부는 "사안의 성격상 소년재판으로 진행하기에 적절하지 않고 범행 동기와 죄질 면에서 금고 이상의 형사처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사건을 전주지검 군산지청으로 다시 돌려보냈다. 오 군은 이 과정에서 재판절차 상 풀려났다.

그러나 출소 다음날인 5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 오 군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출소했다.Terrorists'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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