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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대사, 창원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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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광지 '세스뻬데스 기념공원' 찾아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5일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대사가 고향출신 신부를 기념하는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창원시를 방문해 안상수 시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곤살로 오르티스 대사는 창원시 방문 이후 진해구에 있는 '세스뻬데스' 기념공원, 창원솔라타워, 창원의 집 등을 둘러봤다. 박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동행했다.

안상수 시장은 곤살로 오르티스 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창원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도시들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세계 4번째 관광대국인 스페인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그레고리오 데 세스뻬데스 신부는 1653년 8월 제주도에 표류해 들어왔던 네덜란드인 하멜보다 60년 앞선 1593년 12월 27일 조선 땅을 처음 밟은 서양인으로, 진해 웅천동 사도마을에 도착해 1년 간 선교활동 후 일본으로 돌아가 숨졌다.

진해에 설치된 기념비는 1993년 신부의 고향(스페인 마드리드) 사람들이 신부의 조선방문 4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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