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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이유' 홍아란, 생애 첫 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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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도 첫 기량발전상 수상

 

'청주 아이유' 홍아란(23 · 국민은행)이 데뷔 첫 라운드 MVP에 올랐다.

홍아란은 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95표 중 38표를 얻어 영예를 차지했다. 4라운드 MVP 카리마 크리스마스(신한은행)가 32표, 변연하(국민은행)가 14표를 얻었다.

홍아란은 5라운드 5경기 평균 36분36초를 뛰면서 15점, 1.6리바운드, 2.4도움을 올렸다. 국민은행은 이 기간 신한은행과 함께 4승1패로 성적이 가장 좋았다.

지난 2012-2013시즌 데뷔한 홍아란의 첫 라운드 MVP다. 이전까지 홍아란은 2012-2013 4라운드, 2013-2014 4라운드 등 기량발전상(MIP)만 2번 받았다. 올 시즌 데뷔 후 최다인 평균 10.5점 2.8도움을 올리고 있다.

5라운드 MIP는 백지은(하나외환)이 받았다. 백지은은 5라운드 5경기 평균 24분여를 뛰며 6.8점 2.6리바운드를 기록해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에서 35표 중 17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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