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예약배출·방문수거 시스템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시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버릴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스티커를 구매한뒤 부여된 고유번호를 폐기물에 직접 써놓고 수거일정을 잡으면 수거요원이 폐기물에 적힌 고유번호를 확인해 수거해가는 제도.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월부터 이 제도를 운영한뒤 2013년에 29만 6천매에 달했고, 2014년 한 해 동안 31만 7천매가 판매되는 등 이용자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스티커 판매수입 또한 늘었다.
2012년 7억 2천만원에서 2013년에 11억 5천만원으로, 2014년에는 14억 8천만원으로 늘어 시민편의 증진과 세외수입 증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특히 대형폐기물 수거 품목을 폐가전 뿐 아니라 폐가구까지 확대시켜 현재 월 평균 1,000여건 이상의 예약배출과 방문수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생활폐기물통합관리센터(☎1899-1769)와 인터넷 시스템(hth.yongin.go.kr)을 운영해 폐가구(장롱, 소파 등)와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등) 예약방문수거를 매주 화·목·토요일에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