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청양의 해' 전국 곳곳에서 희망찬 새해 기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 2015-01-01 11:12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 방송 : CBS라디오 '하근찬의 아침뉴스'(1월 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헤드라인

▶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저물고 희망의 2015년 을미년 새해가 타종행사를 시작으로 밝았습니다. 시민들은 새해 첫 일출 속에 활기 넘치고 안전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큰 아픔을 겪었던 세월호 유가족들은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인양을 기원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 전국적인 선거가 없는 새해에는 정치권이 조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선실세 의혹과 자원개발 국정조사, 공무원 연금 개혁 등 개별 정치현안들이 정국의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사에 이어 군 장병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주문해 분단 70년을 맞는 새해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될지 주목됩니다.

▶ 저물가, 저성장의 디플레이션 공포가 한국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새해에는 담뱃값 인상으로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새해 첫날인 오늘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서해안 지역은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하근찬의 아침뉴스 전체듣기]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새해가 밝았다.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선유도교 뒤로 청양의 해가 뜨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2015년, 을미년 새해 밝아>

▶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시민들의 새해 기원이 흘러 넘쳤습니다.

지난해 큰 아픔을 겪었던 세월호 유가족들은 안전한 새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했습니다.

김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서울 도심 곳곳을 힘차게 누비며 새날을 알렸습니다.

체감온도 21도의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가족과 친지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모든 분들 원하는 그런 게 이뤄지기를 바라고 저도 제 가족 무사하고 건강하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사실 너무 힘들게 살고 있죠.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식구들 건강이 최고. 경기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면 좋겠다.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은 '미생' 20대 청년들의 소망도 돋보였습니다.

"바깥세상과 단절되서 임용 공부를 많이 한 상태라서 임용 공부하며 힘들었던 게 남는다. 부모님들이 내색 하지 않고 믿고 도와주시죠. 붙으면 부모님께 많은 것 해드리지 않을까. 올해 초 졸업해서 서울로 직장을 취업해서 올라왔다. 내년에는 익숙해질 테니까 적응 잘 해서 직장 생활 오래 오래 하면 좋겠다"

학생들은 한결같이 꿈을 이루는 알찬 시간으로 새해를 채우기를 바랬습니다.

"공부도 더 잘했으면 좋겠고. 대학을 잘 가고 싶어요. 이제 고3이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성적 올려가지고 원하는 대학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대학 합격하면 너무 기뻐가지고 일본 여행 가고 싶어요"

이런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가 '아듀 2014 광화문 잊지 않을게' 문화제를 펼쳤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015년에도 진상규명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이뤄지도록 끝까지 저희와 함께해달라"

유달리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푸른 양의 해인 2015년은 안전하고 희망 찬 한해가 되기를 온 국민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새해 맞은 팽목항>

 

▶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인양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광주CBS 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 새해 첫날 진도 팽목항 한켠에 설치된 조립식 숙소에는 9명의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이 종료됐지만 차가운 바다 속에 있을 피붙이를 두고 차마 거처를 옮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약없는 기다림 속에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쳤고 새해를 맞았지만 마음은 착잡하고 무겁기만 합니다.

그러면서도 선체가 조속히 인양돼 시신이라도 찾아갈 수 있을까 한 가닥 희망을 가져봅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새해 일출을 보며 가족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몇 명밖에 남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은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하고 아픔을 위로하느라 새해를 실감하지 못합니다.

점점 국민들의 관심은 멀어가지만 간간이 날리는 눈발과 살 속까지 에이는 칼바람 속에 팽목항 곳곳에 걸린 노란 추모 리본과 현수막들은 그날을 기억하며 여전히 팽목항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국단위 선거 없는 2015년, 정국 전망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올해는 이례적으로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해입니다.

그러나 비선실세 의혹 규명과 자원개발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은 물론 4.29 재보선 등 굵직굵직한 정치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용문 기잡니다.

= 예년과 달리 연말을 조용히 넘긴 여야 정치권은 새해 벽두부터 국회 운영위원회 증인과 자원개발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입니다.

9일 운영위에 나올 청와대 관계자의 범위와 12일 채택할 국정조사 계획서를 두고 여야의 온도차는 상당히 큽니다.

지난해 헌재판결로 정치권에 발등의 불이 된 선거구 획정을 다룰 정개특위 역시 여야가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정개특위와 함께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제안한 개헌특위를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푭니다.

"국민의 60% 이상 희망하는 개헌을 통해 권력독점 대통령제의 폐해를 고치는데 힘을 모으겠다"

2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는 박지원, 문재인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비노-친노 그룹간의 대결과 그 결과에 따른 후폭풍도 예상됩니다.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치러지게 된 3곳에 대한 4.29 재보선도 여야 모두에 의미가 큽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숩니다.

"4.29 재보선의 경우 판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선거가 될 것…"

올해 5월까지는 만들기로 한 공무원 연금개혁은 여야 모두에게 짐이고 새누리당의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은 당내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전망이어서 주목해야할 이슙니다.

<새해, 박근혜 대통령 첫 행보>

▶ 박근혜 대통령이 올 해 신년사에 이어 군 장병 격려 메시지를 통해서도 통일 기반의 구축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학일 기자의 보돕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올 해 첫 일성은 군 장병에 대한 격려 메시지였습니다.

바로 오늘 새벽 0시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 홈페이지에 올린 군 장병 격려 영상 메시지입니다.

박대통령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하고 분단의 역사를 마감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경제 재도약과 국가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장병 여러분의 애국심과 사명감이 매주 중요합니다"

박대통령은 어제 밝힌 신년사에서도 통일 기반 구축을 주요 국정 목표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 통일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년사를 통해 통일 과제를 강조한 데이어 올 해 첫 일성으로 같은 군 장병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이에 따라 경제 활성화와 안전 사회를 위한 적폐 해소 과제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이 올해 중요한 국정목표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2015년 물가 전망>

(사진=이미지비트 제공)

 

▶ 새해 물가는 담뱃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국제 석유가격이 물가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장규석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대 저물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물가가 더 올라 상승률이 2%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오늘부터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는데, 이렇게 되면 물가 상승률이 0.6%p 더 올라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 김성태 박삽니다.

"일시적인 요인인 담뱃값 인상분, 기술적으로는 약 0.6%p 정도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물가가 작년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한다고 해도 상승률이 1.9%까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또 최근 한파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농산물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어 당장은 물가가 상승압박이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국제 석유 값이 물가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가 지금처럼 안정세를 계속 유지하면 휘발유 등 연료는 물론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등이 내려가 저물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석유 값이 급등할 경우에는 물가도 따라서 크게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밖에도 정부가 올해는 임대주택 확대 정책을 펼칠 예정이인데요. 전세가 상승세가 꺾일지 여부도 올 한해 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새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로 작년 1.3%보다는 더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담배가 2,000원 오르고… 모든 음식점에서는 금연>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 오늘부터 담뱃값이 2천 원씩 오르고 모든 음식점과 스크린골프장, 당구장에서도 흡연이 금지됩니다.

흡연이 금지된 스크린골프장 등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똑같이 단속 대상입니다.

또 커피전문점과 일부 음식점에 설치된 흡연석도 오늘부터 운영할 수 없게 됩니다.

<아시안컵으로 시작되는 2015년 스포츠 이벤트>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박종민 기자)

 

▶ 새해에도 우리나라 스포츠의 감동 드라마는 계속 됩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55년 만에 호주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고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 월드컵에 출전해 사상 첫 본선 첫 승에 도전합니다.

박세운 기자가 올해 열리는 스포츠 빅이벤트를 소개합니다.

= 우리나라 남자 축구 대표팀은 새해 1월부터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9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출전합니다.

대표팀은 1960년 대회 이후 55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아시안컵이 끝나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이 펼쳐집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해 사상 첫 본선 첫 승에 도전합니다.

10월에는 한국 축구의 희망들이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올해 7월에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눈과 귀가 광주를 향합니다.

170여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립니다.

올림픽의 각 종목별 예선도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남녀 농구와 핸드볼 등 여러 종목에서 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열립니다.

<상하이 새해맞이 행사 중 압사사고 발생>

▶ 중국 상하이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던 중 압사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선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던 중 35명이 압사하고 42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11시 35분쯤 상하이 황푸구 와이탄 천이광장에서 진행되던 새해맞이 행사에 수만명의 군중이 몰리면서 발생했다고 상하이 정부는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상하이제일인민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중상자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니 해킹한 해커들, 언론사도 해킹 위협… '인터뷰'는 상영 확대>

'인터뷰' 포스터

 

▶ 소니 영화사를 해킹했던 단체가 미국 언론사에 대해서도 해킹 위협을 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 '인터뷰'는 새해를 맞아 캐나다 등으로 상영이 확대됩니다.

워싱턴 임미현 특파원의 보돕니다.

= 소니 영화사는 지난해 11월 자칭 평화의 수호자, GOP라는 해커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소니의 전현직 임직원의 신상과 미개봉 영화가 대거 유출된 이후 미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에 나섰고 FBI는 지난달 19일 북한의 소행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GOP는 미국 언론사를 대상으로도 해킹을 하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FBI와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24일 회람을 통해 "GOP가 해커들의 파일 정보 공유 사이트를 통해 한 언론사에 해킹 위협을 했다"며 "이런 위협은 가까운 미래에 다른 곳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위협한 언론사의 구체적인 이름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CNN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CNN을 조롱하고 앵커 울프 블리처를 지칭하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소니는 북한 최고 지도자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의 상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내 상영관도 당초 320곳에서 580곳으로 늘리고 캐나다에서도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료 TV채널과 자사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를 통해서도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영화 인터뷰는 북한의 반발과 소니 해킹, 상영관 테러 위협, 상영 취소와 번복 등의 우여곡절을 거쳐 현재 온라인와 미국 내 독립 영화관 등을 통해 상영되고 있습니다.

<미, wmd 의혹 북 기관 등 제재>

▶ 미국 정부가 WMD, 즉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수출 지원 의혹을 받는 북한, 이란, 시리아의 기관과 기업, 개인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9일자로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에 따라 북한 기업 1개 등 기업 16개와 외국기관 5개, 개인 2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습니다.

북한 기업 중에서는 지난 1997년 미사일 수출 활동을 지원한 의혹으로 3차례 제재를 받은 적이 있는 룡각산무역회사가 다시 올라, 2년가량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새해전망] 2015년 대한민국 조선업계 전망>

(자료사진)

 

▶ 지난해 유가 하락 등으로 부진에 빠졌던 조선업계가 올해는 고부가가치 선박사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조선업계의 올해 전망을 이동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새해 조선업 경기도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올해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은 경기가 좋지 않았던 지난해보다도 10% 가량 더 감소할 전망입니다.

유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친환경 선박과 해양플랜트 사업은 올해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업계는 이에 따라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집중해 중국에 뺏긴 세계1위 자리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에서 LNG선 건조능력을 갖춘 조선소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빅3 정도여서 기대감이 높습니다.

국내 업계 1위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선 점유율을 최소 60%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입니다.

"올해도 국제유가 약세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LNG선을 주력선종으로 정해 위기 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

업계 2, 3위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공략해 지난해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에 세계1위 자리를 내주며 고전한 조선업이 올해 전략사업을 무기로 정상 탈환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윤 기자! 을미년 새해 첫날 아침신문들 1면엔 어떤 소식들이 실렸습니까?

= 네. 먼저 사진기사로는 양띠 해인 만큼 무리지어 평화롭게 거닐고 있는 양떼 사진이 많았습니다.

'광복 70주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실시한 신문들이 많았는데요.

경향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년간 국정운영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였고, 서울신문은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또, 한국일보는 선거제도 혁신을 주제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고, 한겨레는 국민들이 바라는 사회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1면에 실었습니다.

▶ 여론조사 결과들은 어떻게 나왔나요?

= 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한 경향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못했다"는 응답이 52.7%인 반면에 "잘했다"는 39.6%였습니다.

분야별로는 국민통합, 세월호 참사 대응, 경제민주화 등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고, 반면에 대북정책에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 대한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8.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문재인·박원순·김문수 등 다른 잠룡들은 모두 10% 미만이었습니다.

또, 한겨레가 실시한 '희망하는 사회상'에 대한 조사에선 1위가 빈부격차가 적고 복지가 잘된 사회였고, 2위 약자도 보호받는 사회, 3위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회 순이었습니다.

신문들은 지난 연말 전국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 3~4%포인트 수준이라고 합니다.

▶ 조선일보는 비무장지대인 DMZ 안팎에 통일도시와 평화공원 건설 방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실었던데요. 가능한 얘긴가요?

= 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남북 DMZ 공동개발' 청사진을 마련했고, 통일준비위원회가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는데요.

비무장지대 안팎에 세계평화공원과 미래통일도시, 산업도시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통일준비위측은 DMZ이 공동 개발되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줄고, 북한도 외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글쎄요… 통일을 향한 큰 프로젝트도 준비해야겠지만, 현재의 남북관계로 볼 때 아직은 '신기루' 같다는 생각을 더 들게 합니다.

▶ '수술실 파티'로 물의를 빚은 성형외과가 명예훼손 당했다며 네티즌들 입막음에 나서 또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나보죠?

= 네. 문제가 됐던 서울 강남의 J성형외과가 네티즌에 대한 입막음까지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는데요.

J성형외과는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네티즌들이 퍼 나른 관련 기사 등 게시물에 대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차단조치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들은 이들 게시물에 대한 접근을 임시 차단했는데요.

게시물을 차단당한 네티즌들은 "겉으로는 사과문을 올려놓고 뒤로는 명예훼손 운운하며 게시물 차단에 발 빠르게 나섰다"는 비난 글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J성형외과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고 경찰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