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 (자료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인영 의원이 당의 분열과 갈등을 깨고 연패의 사슬을 끊겠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30일 전북지역 정치부 기자와 간담회에서 문전 처리 미숙으로 골대 앞에서 헛발질 하는 것처럼 당이 연패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그 구조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금을 말해야 하고, 변해야 하고, 혁신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오래된 리더십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예수의 시대가 왔지만 예수가 아닌 세례 요한의 심정으로 나서겠다고 말하고 이번에 당이 혁신하지 않으면 무서운 결과가 뒤따를 수 있다며 모든 것을 걸고 경선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