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컬사운즈 제공)
가수 김보경이 쿨 유리의 빈자리를 채웠다.
김보경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쿨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안녕들 한가요?'에서는 유리를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보경은 평소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노래와 안무를 선보여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발라드 가수인 김보경이 장르가 다른 쿨 콘서트에 이례적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는 이재훈의 제안 덕분이다. 이재훈은 두 달 여전부터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한 김보경의 모습을 보고 직접 캐스팅에 나섰다.
김보경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쿨의 콘서트에 모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보경은 지난 22일 커버곡 '세이썸띵(Say Something)'을 발매했다. 내년 초에는 새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