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후의 결실…엑소-2NE1 '남녀 그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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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BS 가요대전'에서 '남녀그룹상'을 수상한 투애니원과 엑소. (SBS 제공, 자료사진)

 

시련 후의 결실이 탄생했다. 엑소와 투애니원이 '2014 SBS 가요대전 슈퍼 5'(이하 '2014 가요대전')에서 '남녀 그룹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가요대전'에서 '남녀 그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엑소 멤버들은 "부모님과 사랑하는 멤버들, 소속사 식구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2014년을 도움닫기로 생각해서 2015년에 더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애니원은 마약 논란으로 자숙 중인 박봄을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이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작곡가 테디 등과 양현석 프로듀서,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봄의 이름은 없었다.

엑소는 이날 '남자 그룹상' 외에도 '앨범상'과 '톱10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엑소의 미니앨범 2집 '중독'은 50만장을 훌쩍 넘는 판매량을 자랑했다. 멤버 탈퇴를 겪은 다사다난한 한해였기에 더욱 뜻깊을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2014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뽐냈다.

투애니원 역시 정규 2집 앨범 '크러쉬'의 타이틀곡 '컴백홈'으로 인기를 끌었다. 멤버 박봄의 마약 밀반입 사건이 알려지는 악재를 겪기도 했지만 '여자 그룹상', '톱10상', 총 2관왕에 올라 굳건한 위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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