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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기성용 차출 공백, 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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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자료사진/노컷뉴스)

 

기성용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음은 든든하다. 그러나 기성용을 떠나보내야 하는 스완지시티 개리 몽크 감독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몽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지역언론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대표팀에 차출되는 기성용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는 내년 1월 기성용 뿐만 아니라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윌프리드 보니의 공백을 어떻게든 메워야 한다.

몽크 감독은 "(내년 1월2일에 열리는)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경기는 두 선수가 대표팀으로 떠나기 전에 열리는 마지막 경기"라면서 "그들이 출전할 대표팀은 아마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자리를 비울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아시안컵은 오는 1월9일 개막해 1월 마지막 날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다. 대표팀에서의 입지는 그 이상이다. 기성용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100%에 가깝다.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도 두텁다.

기성용이 아시안컵에 출전할 경우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약 한달 동안 스완지시티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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