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실종선원 시신 1구 추가 인양… 사망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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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추정 사망자 4명 등 이날 시신 7구 인양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 오룡호' (자료사진)

 

침몰한 오룡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오룡호 침몰사고 대책본부는 현지시각 3일 오후 2시쯤 사고해역을 수색하던 러시아 국적 '브라듀크 호'로부터 시신 1구를 추가로 인양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양한 시신은 오룡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원으로 보이며 정확한 신원은 파악 중에 있다고 선사 측은 밝혔다.

앞선 이 날 오전 사고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을 포함해 4구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이날 하루에만 모두 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한국인 추정 선원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실종자는 45명으로 수정 집계됐다.

선사 측은 "4척의 선박이 계속해서 사고 해역을 수색 및 인양 작업 중"이라며 "현지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작업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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