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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추락' 클롭 감독, 도르트문트 잔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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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부진이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1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14-2015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 패배로 3승2무8패(승점11)가 된 도르트문트는 리그 최하위로 밀렸다.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던 도르트문트지만 간판 공격수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이적과 마르코 로이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에 그치고 있다.

비록 도르트문트는 최하위지만 유럽에서 손꼽히는 젊은 감독으로 인정받는 클롭 감독의 인기는 여전하다.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는 리버풀과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등이 후임 감독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다시 한 번 도르트문트 잔류 의지를 굳건히 했다. 도르트문트에서 7시즌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클롭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전 패배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언론의 추측에 대해 "나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겠다"면서 강력한 잔류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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