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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와이즈,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량메일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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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량메일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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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징 솔루션 전문기업 엠앤와이즈(대표 조종철)은 최근 ‘게이트웨이 서버를 이용하여 보안을 강화한 메일발송 방법’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제10-2014-0088975호)했다고 밝혔다.

메신저, SNS, PUSH 등 다양한 고객 소통 채널이 부상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온라인 메시지 전달 수단인 이메일을 업무에 활용하는 비중이 여전히 많다.

2014년 8월 7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시스템 개편 및 담당 조직을 확대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량메일 시스템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대량메일 시스템에서 이메일 발송할 때, 업무 망에서 인터넷 망으로 방화벽이 오픈되며 시스템 포트를 통해 정보를 직접 전달하게 되는데, 이 때 외부 접근에 취약하여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유출의 우려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엠앤와이즈에서는 업무 망과 인터넷 망 사이에 이중 방화벽을 구성하여 망을 분리하고, 그 사이에 게이트웨이 서버를 두어 보안을 강화한 메일 발송 방법을 개발했다. 해당 서버에는 개인 정보를 일체 남기지 않도록 처리하여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안을 강화한다는 게 엠앤와이즈의 설명이다.

엠앤와이즈는 올해 D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게이트웨이 서버를 포함한 UMS(Unified Messaging System) 납품에 이어 현재 N은행 등에도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엠앤와이즈 조종철 대표는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권 40여 개에 고객사 중 절반이상이 도입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해, 금융권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강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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