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오늘(2일) 오후 삼성 특별검사팀에 전격 소환됐다.
홍라희 관장은 이날 오후 3시쯤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서둘러 7층 조사실로 올라갔다.
특검팀은 홍라희 씨를 상대로 미술품 구매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여부와 미술품 구입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또, 삼성 일가의 미술품 구매에 핵심 역할을 한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와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 등을 불러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홍라희 씨가 미술품을 구매한 경위 등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홍씨의 특검 소환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과 특검 수사에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 시위 등으로 특검 사무실 주변에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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