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하는 '이광종호'가 다시 출항에 나선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했다. 일본 J리그를 포함해 프로와 대학 무대에서 활약하는 총 21명이 부름을 받은 가운데 9명이 우선 파주NFC에 소집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하루 뒤 합류한다.
이광종 감독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하는 내년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을 앞두고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점검한다. 14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는 브라질과 중국, 호주, 한국이 참가한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