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또한 사회적 협의 없이 공무원연금 개악안을 입법 발의한 새누리당에 정치후원금을 바칠 수 없다"며 정치후원금 기탁 거부운동에 나섰다.
공무원은 매년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 요청에 따라 매년 공무원들이 정치후원금을 기탁했지만, 의석 비례에 따라 새누리당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만큼 후원금 협조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공동수업 실시, 현수막 걸기 등으로 1차 준법투쟁을 시작한 상태이다.
전교조는 여당과 정부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강행한다면 20일부터는 정시 출퇴근, 행정잡무 거부, 연가투쟁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는 2차 준법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