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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청와대에 '쥐떼'가 들끓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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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윤석제의 아침신문읽기 전체 듣기]

왼쪽부터 홍사덕 전 의원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료사진)

 

◈ 靑, 총리 교체 방침…홍사덕, 이완구 물망?

청와대가 정홍원 국무총리를 교체하기로 방침을 확정하고 벌써 차기 후보자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고 한국일보가 1면에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안전처 신설을 계기삼아 '국민안전 내각' 으로 정부를 일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하는데요.

세월호 참사로 사표를 제출했던 정 총리가 새 내각을 이끄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고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차기 후보자로는 홍사덕 전 의원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일보가 '알려졌다'라는 표현으로 '간'을 봤는데 청와대와 총리실쪽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청와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 21C 청와대 때 아닌 '쥐와의 전쟁'

1970년대도 아닌데 청와대에서 '쥐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는데요.

청와대 직원들이 근무하는 위민관 구석 곳곳에 초코파이와 멸치 등이 올려진 쥐잡이용 끈끈이가 놓여있다고 합니다.

청와대에 쥐가 출몰하는 건 비서동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민정수석실이 있는 위민 2관과 홍보수석실이 있는 위민 3관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안전진단에서도 D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정난 속에 예산이 없는데다 청와대 건물 증개축 얘기가 나오면 자칫 여론의 비난을 살 수 있어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외국 교과서…'현대는 중국기업', '6·25는 북침'

교육부가 지난 10년 동안 97개국의 교과서를 조사한 결과 1,003개의 오류를 발견했지만, 수정된 것은 140개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조선일보가 잘못된 내용의 예를 소개했습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 교과서에는 '6.25는 북침'으로 돼 있고, 크로아티아 교과서에는 대한민국 국가명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써 놓았다고 합니다.

또, 프랑스 교과서에는 '한국 여아의 중·고등학교 취학률이 남자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고 서술돼 있고, 스리랑카 교과서에는 '현대'를 중국기업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콜롬비아 교과서에는 남한을 '하루 영양 섭취 상태가 충분한 국가'로 표기한데 비해, 북한은 '영양 상태가 아주 좋은 국가'로 설명돼 있다고 합니다.

용산참사 당시 시위대가 경찰에 저항하고 있다 (자료사진)

 

◈ 용산참사 영화 <소수의견>…왜 개봉이 늦어질까?

배우 윤계상·유해진·김옥빈 주연의 영화 <소수의견>은 지난해 6월 촬영이 끝났는데요.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국가 폭력과 권력 문제를 비판적으로 진단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CJ 엔터테인먼트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지만, 촬영 완료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개봉 날짜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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