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주 일원에서 치러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서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3일 오후 6시 폐회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금메달 121개, 은메달 96개, 동메달 118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3만8677점을 기록해 대회 13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금메달 66개로 3만2507점을 획득한 경남이, 3위는 2만9815점을 따낸 경북이 차지했다.
서울이 2만9458점으로 4위, 부산-인천-충남-충북이 뒤를 이었다.
개최지 제주는 금 50개, 은 50개, 동 49개로 참가 17개 시도가운데 14위를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