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공공도서관
영일공공도서관은 무인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RFID 시스템은 도서관 자료와 회원증에 마이크로 칩이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한권씩 처리하던 대출.반납 업무를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용자 스스로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대출반납기와 야간 무인반납기, 도난방지장비 등을 구축해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도서 대출반납 업무의 신속.접근성이 향상돼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명 주무관은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이용자 중심의 정보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RFID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