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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다리에 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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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률 높은 면역질환 자반증은 무엇

물리적인 충격없이 다리에 피멍 또는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자반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전체 자반증 환자의 절반 정도가 감기를 앓고 난 후에 발병해 감기합병증이라고도 불린다.

염증이 생긴 혈관이 터지면서 피부에 멍든 것처럼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열감이 약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소아 자반증의 경우에는 무릎이나 발목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자반증은 소염제나 스테로이드를 통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실제로 자반증 환자의 약 45%이상은 치료 이후에도 다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반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해주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증상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자반증은 알레르기성 혈관염이라고도 불리며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유승선(정다운한의원) 원장은 말했다. 따라서 환자의 체질개선과 함께 교란된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주고 안정화시키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이를 위해 체질개선을 위한 한약처방과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교정해주는 침치료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정다운한의원

 



또한 단순성 자반증을 비롯하여 당뇨와 같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반증,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등 발병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처방으로 재발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 외에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알레르기성 혈관염이라고도 불리는 자반증은 생활습관이나 환경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유발인자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는 면역질환의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가 중요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증상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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