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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성급 인사, 84명 처음으로 ‘별’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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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귀순' 관련자 이번 인사에서 배제

군 장성 인사

 

국방부는 31일 신원식(육사 37기)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수도방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장성 10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육군은 김유근(육사 36기), 박삼득(육사 36기), 신원식(육사 37기), 양종수(육사 37기), 이순진(3사 14기) 등 5명이 중장으로 진급됐다. 이 가운데 신원식 중장은 수도방위사령관, 박삼득 중장은 국방대학교 총장에 각각 임명됐다.

황인무(육사 35기) 육군교육사령관(중장)은 육군 참모차장으로 이동했다.

손정목(해사 32기)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해군 참모차장으로, 정호섭(해사 34기) 해군교육사령관은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각각 보직이 변경됐다.

국방부는 또 이재형 육군 준장 등 11명과 이병권 해군 준장 등 4명, 김시록 해병 준장, 이건완 공군 준장 등 4명, 총 20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이와 함께 박주성 육군 대령 등 58명과 최명한 해군 대령 등 10명, 이승도 해병 대령 등 3명, 송택환 공군 대령 등 13명, 모두 84명이 처음으로 별을 다는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정도를 걸어온 군인다운 군인, 개혁성 ‧ 추진력 보유자, 연합 ‧ 합동작전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구비자 중에서 적임자를 선발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병사의 '노크 귀순'과 관련한 지휘관과 징계위원회에 넘겨질 예정인 장성과 장교들은 이번 인사에서 배제됐다.

부하들의 각종 비리로 도마 위에 올랐던 배득식 기무사령관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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