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낳은 아기 살해 후 화장실에…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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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숨지게 한 뒤 지하철역 화장실에 시신을 버린 10대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기를 출산한 뒤 수건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지하철역 화장실에 버린 혐의로 A(18)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0일 새벽 5시쯤 인천의 자택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수건으로 갓 태어난 아기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하고 같은 날 오전 11시쯤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 화장실에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양은 "아기 울음소리에 식구들이 깰까봐 수건으로 입을 막았다"며 "임신 사실을 숨겨왔는데 아기를 낳은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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