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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대학교수들의 지지선언이 오는 17일 있을 예정이다.
한국비전 2050포럼 대표인 이장희 한국외대 법대 교수는 15일 "전국 8개 시도지역 25개 이상의 대학에 소속된 교수들이 1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여 안 원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참여하겠다는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어 최종적으로 몇 명이 지지선언에 참여할지는 밝힐 수 없지만 서울 주요대학 소속 교수들은 대거 참여하겠다고 밝혀왔고 지역의 대학교수들도 속속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교수들이 지지선언을 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안 원장은 기존 정당에 소속돼 있지 않아 주변에 어떤 인물이 있는지 그의 정책은 무엇인지, 조직규모는 어떤지 하는 것들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기 때문에 안 원장 주변에 그를 지지하는 학자들이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지 선언과 관련해 안 원장과 사전 교감은 없었다. 자발적인 지지 선언"이라고 선을 그은 후 "안 원장을 지지하는 모임들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 2월 안철수 교수의 팬클럽을 자처하며 출범한 '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나철수)'의 공동대표직을 맡았다가 곧바로 사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