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20년째 돌 먹는 美 여자 "빈혈에 좋아" 주장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미국 40대 여성이 20년이나 돌을 먹어왔다고 최근 미국 매체 A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베드퍼드 지역 테레사 와이드너(45)는 돌에서 나는 흙맛이 좋다며 20년째 돌을 먹고 있다.

하루에 얼마나 먹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돌을 씻지 않고 먹을 뿐 아니라, 때로 돌에 묻은 흙만 빨아먹기까지 한다고. 와이드너는 망치를 사용해 돌을 먹기 좋은 크기로 부숴 날카로운 돌조각을 먹기도 한다.

와이드너처럼 나무나 흙, 금속 등 특이한 것을 먹는데 집착하는 사람을 이식증이라고 한다. 와이드너는 돌을 먹는 것이 철분 섭취에 도움이 돼 빈혈에 좋다고 주장하면서도, 빈혈이 없을 때에도 돌을 먹는다고 인정했다.

섭식장애 전문 치료사 조다나 맨스배커 박사는 "이식증에 걸린 사람들은 무엇이든 먹는다"며 "화장지를 먹기도 하고 천을 먹기도하고 카페트를 먹기도 하고 종이, 나무, 옷, 가죽, 금속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조다나 박사는 "돌이나 흙을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도 있고 돌조각이 내부 조직을 상하게 하거나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심리적으로 돌에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와이드너는 "내가 필요로 할 때 돌은 거기에 있다"며 "집에 돌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진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