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이달부터 월정교 복원 홍보관을 상시 운영한다.
홍보관은 월정교 발굴에서부터 설계와 복원사업 전 과정을 전시하고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과 영상물 등을 볼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복원연구를 거쳐 2008년 복원 공사에 착공했고 올해 안에 지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월정교는 신라 최전성기인 경덕왕 19년(서기 760년)에 조영(造營)된 석교 위에 설치된 목조 누교로 신라왕궁인 월성에서 남산으로 연결하는 통로로 이용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