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차이가 1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3년동안 4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연봉차이가 최근 2년 연속 1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신입직원의 평균연봉은 2006년 2,807만원(320개사 평균), 2007년 2,985만원(413개사 평균), 올해 3,093만원(304개사 평균)으로 조사됐다.
반면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2006년 1,807만원(582개사 평균), 1,973만원(582개사 평균), 올해 1,992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평균연봉 차이는 2006년 910만원, 2007년은 1,012만원, 올해 1,101만원으로 2년 연속 1천만원 이상 차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