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 성기 물어뜯은 살인 물고기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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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에서 젊은 남성들의 성기를 공격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괴물 물고기가 잡혔다고 2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28일 파푸아뉴기니 외딴 지역에서 남성 2명을 살해한 일명 '볼 커터(Ball Cutter)' 살인 물고기가 잡혔다. 볼 커터는 피해 남성들이 무방비 상태로 물 속에 있을 때 성기를 공격해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소머셋 바스 지역에서 온 전직 생물학 교사 제레미 와이드(53)는 무게 40파운드(약 18kg)인 볼 커터를 잡기 위해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했다.

 

덥고 지저분한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자주 아이들과 물에 몸을 씻으러 들어가면서, 물 속에 있는 정체모를 이 살인 물고기를 두려워했다고.

잡고 보니 이 살인 물고기는 보통 아마존에서 발견되는 인치어로 사람과 같은 이빨과 강한 턱근육을 가지고 있었다.

이 모습은 내년 1월3일 영국 방송 ITV1에서 '강의 괴물들 시리즈 3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와이드는 '이 물고기는 놀라울 정도로 힘이 세서 달아나려고 심하게 몸부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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