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에클리닉
9월은 본격적인 웨딩시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수록 예비 신부들은 멋진 결혼식 준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그 중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다이어트와 맑은 피부는 예비신부들이 받는 가장 큰 웨딩 스트레스로 꼽힌다.
루미에클리닉 이정아 원장은 “결혼식이 몰리는 가을이면 맑은 피부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 상담을 받는 예비신부 수가 급증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웨딩 준비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트러블과 더불어 체모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 피부색소 빼고 내추럴한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기
결혼식 당일 내추럴하면서도 광택 나는 물광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7, 8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주근깨, 기미 등 색소가 짙어지고 피부에 각질이 심하게 발생되었다면 색소관련 된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색소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로는 피부색소차단 시술이 있다. 피부색소차단술은 고농축 비타민C와 각종 스킨필러(SKIN FILLER) 앰플을 피부에 흡수, 피부톤의 개선은 물론 미백, 주름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보호작용을 한다.
피부색소차단 시술은 메타겔과 더마플러스 침투장비를 이용한 피부미백관리 시술로 단계별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단계를 진단받아 시술 받을 수 있다. 각각의 단계별로 알아보자.
1단계는 비타민C를 피부에 직접 투입하는 방법으로 보습과 미백에 효과적이며, 2단계는 미백은 물론 주름개선과 탄력을 주는 스킨필러(SKIN FILLER)를 사용해 색소생성방지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 3단계는 자극이 적은 미백레이저를 통해 기미나 잡티들의 색소를 개선하는 방법이다.
시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당일 샤워나 화장은 금하고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곳은 피해야 한다. 또한 넓은 부위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자주 보습제를 발라주고 외출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 레이저 제모로 매끈한 피부 만들기결혼식을 위해 다이어트, 피부관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준비했다고 해도 거뭇거뭇 털이 보인다면 당혹스러울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결혼식 전에 반복적으로 족집게나 면도기로 털을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가제모들은 면도날에 베어 세균감염으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많은 여성들은 안전하게 털을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를 선호하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스무스쿨레이저(Smooth Cool)’와 808nm 다이오드 레이저,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변화한 열에너지에 의하여 털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엘리레이저 (Allie)등 다양한 레이저장비를 이용한 시술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무스쿨 레이저제모는 45~50J/㎠이상의 고출력을 조사하여 가늘고 약한 털의 제모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하이 피트의 냉각 장치사용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 할 수 있어 그만큼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다. 시술시간은 5~10분 이내로 간단하여 바쁜 예비신부들도 부담 없이 제모시술을 받을 수 있다.
제모 시술 전 먼저 문진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레이저 시술 시 시술 부위에 손상을 줄이기 위한 쉐이빙을 미리 하고 가는 것도 좋다.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에 차단제를 꼭 발라주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시술 부위에 1~2일 정도 홍반이 생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소실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