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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외곽조직인 '뉴한국의 힘'이 7.4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의원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 대선때 이명박 후보를 지원했던 국민성공실천연합의 후신이다.
'뉴한국의 힘' 이영수 회장은 21일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지면 정권 재창출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며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적합한 인물을 당대표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홍준표 의원이 당대표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뉴한국의 힘은 이날 전국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의 역할과 전대에서 누굴 지지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혁, 이범래, 정옥임, 이한성, 주광덕 등 10명의 현역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