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식당서 필로폰 흡입한 조선족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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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심신 위로한다'며 흡입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반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34)씨 등 중국동포 2명을 구속하고, B(31.중국동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중국동포 C(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판매상 이 모(40.구속)씨로부터 구입한 중국산 히로뽕 0.4g을 안산 등 수도권 일대 식당가와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에 지친 심신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각각 상대를 바꿔가며 숙소에서 필로폰을 흡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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