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일자리 상담과 민원서류 발급 등이 가능하도록 한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가 한국 기네스에 등록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9일 한국기록원에 민원전철 행정서비스를 한국 최초로 등록신청을 하고 2월에는 한국기록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29일 서동탄~성북을 운행하는 1호선 전철의 중간 차량 1량을 고쳐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려라 경기도 민원전철 365' 운행을 시작했다.
이 민원전철에는 경기도 공무원, 간호사, 일자리 상담사, 금융상담사 등 6명이 한팀이 돼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일자리, 복지, 생활민원, 건강, 금융상담을 해줬다.
지난 8일 시행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건강상담(4천558건), 판매상담(3천975건), 민원서류 발급(1천990건), 생활민원(1천88건), 일자리 상담(975건)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