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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필리핀 막탄세부공항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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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 달러 규모 "인천공항 노하우 첫 수출…지속협력 계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필리핀 막탄세부공항 신규 여객터미널 건설 조사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막탄세부국제공항의 요청으로 KOICA가 발주한 이번 용역의 사업비 규모는 105만 달러(한화 약 11억 4천만 원)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1년간 공항계획, 여객터미널, 도로, 교통, 항행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해 막탄세부공항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필리핀 정부 및 공항관계자 20여명의 국내 연수와 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KOICA의 공적개발원조 취지에 맞게 인천공항의 공항계획 및 건설, 운영분야 노하우를 필리핀에 전수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의 노하우를 필리핀에 수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국, 필리핀 양국의 항공분야에 대한 협력관계의 기틀을 마련해 지속적인 사업협력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2월 이라크 아르빌신공항 운영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 러시아 하바로프스크공항 마스터플랜용역을 수주하는 등 각종 해외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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