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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대문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는 10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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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대 성폭행 전과자→10대 절도 전과자로 용의자 특정…당일 행적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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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던 동대문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실마리가 잡혔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의 행적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이 남성이 오토바이를 몰고 골목길을 지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따라서 경찰은 용의자가 동네 사람이거나 이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일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용의자가 사건 현장에서 300여미터 떨어진 한 식당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친 사실도 확인했다.

수소문 결과 이 용의자는 10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30대를 우선으로 보고 수사를 했는데 이제는 10대, 많아야 20대 초반의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경찰서 홍중현 강력계장 역시 이날 수사 중간상황을 알리는 브리핑에서 “용의자가 애초 나이와 일치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피해자의 진술과 상이한 부분이 있지만 마저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면서 30대가 용의선상에서 사실상 제외됐음을 내비쳤다.

범인이 범행당시 금반지 3개 등을 먼저 훔친 뒤 이후에 성폭행을 시도하다 달아났다는 점도 용의자를 특정하게 된 배경이다.

홍중현 강력계장은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절취하고 집안에서도 성폭행이 먼저 이뤄진 게 아니고 지갑을 빼앗고 나서 성폭행 시도를 했다”면서 “절도 전과자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기존에 성범죄 전력자에 대한 수사에서 선회해 10대 절도 전과자로 용의자를 압축하고 이 남성의 당일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결국 경찰은 동네 지리에 밝은 한 10대 절도 전과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당일 행적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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