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 다양한 재질의 표면에 거의 보이지 않는 점으로 구성된 코드를 인쇄해 암호화된 정보를 담거나 하이퍼링크를 거는 닷코드(.Code)기술 회사인 네오랩 컨버전스(www.neolab.kr)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World IT Show)에 참가한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네오위즈를 공동창업하고 네오위즈 재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상규 대표가 2009년 2월에 창립한 회사로, 닷코드(Dot code)기술 업체 중 유일하게 핵심모듈, 디바이스, 솔루션 등을 개발, 공급, 서비스 하는 토탈 서비스웨어 기업이다.
특히 네오랩 컨버전스의 닷코드 기술은 담고자 하는 정보에 따라 맞춤 구현이 가능하고, 인쇄된 후에도 연동되는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일반 프린터에서도 닷코드 기술이 적용된 종이를 출력할 수 있어 다른 업체와 차별성을 갖는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이번 WIS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유아용 교재 EBS깨미, 올 2학기부터 초·중·고 교재에 시범 서비스 예정인 EBS의 하이퍼북을 비롯해 각종 어학교재, 장애인용 보완 대책 의사소통 장치와 문서 보안 기능이 들어간 파워포인트 자료, 여권과 지폐의 위조 방지 기능 등 다양한 닷코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