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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꿈틀대는 왕 바퀴벌레 16마리를 입 안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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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바퀴벌레 입에 넣는 사람을 유튜브서 본 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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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입속에 대형 바퀴벌레를 16마리나 넣어 신기록을 세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밤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의 한 애완동물 판매점에서 일하고 있는 숀 머피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꿈틀거리는 마다가스카르 히싱 바퀴벌레를 16마리나 입에 넣었다.

벌레를 넣는 중간에 바퀴벌레 한 마리가 입 밖으로 기어나와 보는 이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처음에는 12마리 정도만 넣으려 했던 숀은 4마리를 추가로 넣고 사람들이 열을 세는 동안 터질 듯 입에 가득 찬 바퀴벌레를 물고 있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바퀴벌레 11마리를 입에 넣는 사람을 본 숀은 자신의 입도 크기 때문에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기행을 했다고 말했다.

신기록을 세운 숀은 내년에는 20마리에 도전하겠다고 AP에 밝혔다. 기존 기네스 기록은 11마리 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왕바퀴과에 속하는 마다가스카르 히싱 바퀴벌레는 이름처럼 '쉬쉬' 소리를 내면서 우는데, 지난 2006년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마다가스카르 히싱 바퀴벌레 먹기 대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형 바퀴벌레는 본래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지만, 최근 애완용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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