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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자연을, 부모에겐 휴식을' 용인 자연휴양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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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관찰학습공간과 대형 숙박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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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자연생태 체험을, 부모에게는 도심 속 휴식을 즐기게 해 줄 체류형 자연휴양림이 25일 경기도 용인에 개장했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 해발 562m 장광산 자락에 조성된 이 자연휴양림은 자연생태 관찰학습공간과 친수공간, 레포츠 및 단체활동공간, 놀이공간과 함께 하루 1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꾸며졌다.

숲속체험관(27㎡), 느티골(39㎡), 가마골(50㎡), 밤티골(67㎡) 등 4가지 펜션형으로 22개 실이 준비돼 있는 이 숙박시설에는 냉장고와 밥솥을 비롯한 주방도구 일체와 이불도 준비돼 있다.

숙박시설 뒷편에는 밧줄그네와 조합놀이대, 흔들그물, 말수레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단체활동이 가능한 1만5천830㎡ 규모의 잔디광장, 족구와 농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도 갖춰져 있다.



이곳에는 수도권 최초로 오는 2012년까지 3만㎡ 부지에 숲속 공작교실과 목재 놀이공간, 생활가구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고, 우리나라 전통한옥과 세계 목조주택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세계목조주택 체험장도 들어선다.

용인시는 무엇보다 대도시와 가깝고 인근에 자연휴양림까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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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예약 접수를 시작한 지난 1일, 이틀 만에 두 달간의 주말 예약이 마감됐고 10월 말까지 평일 예약의 80% 이상이 채워졌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사용료는 숲속체험관의 경우 7월과 8월 성수기와 공휴일, 공휴일 전날은 6만원이며, 비수기와 평일은 4만2천원이다. 밤티골은 성수기 13만원, 평일 9만1천원이며, 홈페이지(www.yonginforest.net)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휴양림 입장료는 일반 2천원, 청소년·군인 1천원, 12세 이하 어린이 600원이고, 주차료는 성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경차 1천500원, 소형과 중형차 3천원, 대형차 5천원이다. 숙소 이용자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된다.

[영상제작]=노컷TV(www.nocut.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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