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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살인사건' 부검결과…희생자들 저항 심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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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회부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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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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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서른 군데 자상·절상···법의학부장 "'묻지마 살인' 법의학상식 초월"
논현동 고시원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이모(50) 씨를 비롯한 5명의 사망 원인은 흉기에 의한 다발성 자창 및 절창이며, 민모(51) 씨 등 1명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다. 최대 30군데까지 찔리거나 베인 희생자도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측은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강남 성모병원 연구실 별관에서 사망자 6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중석 법의학부장은 “대부분 동일한 흉기에 의해 여러 차례 찔리면서 장기 손상 및 출혈로 사망했다”고 부검 소견을 밝혔다.
서 부장은 “특히 이모(50) 씨의 경우에는 가슴, 배 등 전신에 2,30 군데 자상 및 절상이 발견된 것으로 봐 상당한 저항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씨의 경우 전신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이미 쓰러져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불길이 닿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건물 3층에서 떨어진 상태로 발견된 민모 씨는 기존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칼에 의한 손상은 없었고 순수하게 추락에 의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민 씨의 가슴에 있던 상처는 응급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의사가 치료를 위해 절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 부장은 "불특정 다수를 살해한 '묻지마 살인' 현상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법의학적 상식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아서 초범인지 여부 등은 판단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검과정을 지켜본 유가족들은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게 죽을 수가 있냐”면서 오열을 감추지 못했다. 또 “수차례 상처를 입고 아프게 죽은 이들에게 또 칼질을 하느냐“면서 부검 자체를 반대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부검 결과와 수사 상황을 종합해 21일 오후 2시 30분 강남경찰서에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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