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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볼라 공포 확산 ...워싱턴DC에도 의심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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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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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잇따르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미국 사회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하워드 대학은 3일 성명을 통해 "최근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뒤 에볼라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 1명을 대학병원에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이 환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안정적 상태이며 병원은 전염 통제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하와이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격리 수용됐다.

라이베리아에서 취재중이던 카메라맨도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5일 미국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미 NBC 방송의 프리랜서 카메라맨인 아쇼카 묵포는 지난 1일 피로와 통증 증상을 보였고 검진 후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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