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UAE 파병 1년 연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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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자료사진 (사진 = 국방부 플리커 제공)

 

정부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에 파견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병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 파병 연장 동의안'과 '국군부대의 UAE군 교육훈련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소말리아 해적활동으로 우리 선박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다 청해부대가 리비아 재외국민 철수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파병 연장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UAE의 첨단시설을 활용한 우리 특전부대의 전투력 향상과 UAE측의 적극적 요청'을 이유로 아크부대의 파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 파병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청해부대와 아크부대는 파병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내년 12월 31일까지 현지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

현재 청해부대는 4000톤급 이상 구축함 1척과 320명이 병력으로 구성됐으며, 아크부대는 150여명의 병력이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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