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云南)성 원산(文山) 장(壯)족·묘(苗)족자치주에서 지난 29일 검문활동을 하던 무장경찰 4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31일 보도했다.
광저우(廣州)와 쿤밍(昆明)을 연결하는 광쿤고속도로의 원산자치주 푸닝(普寧)현 구간에서 지난 29일 승용차 2대를 세워 검문하던 중 조사를 받던 운전자와 승객 10명 가운데 한 남성이 갑자기 품에서 흉기를 꺼내 경찰관들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 4명이 부상했으며 공안은 총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사실했다.
현지 공안은 나머지 9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