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폭우 이어 일몰…치열한 우승 경쟁은 계속된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KPGA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 2R, 공동 선두만 5명

 

폭우에 이어 일몰까지 일정은 거듭 파행이 계속되지만 치열한 우승 경쟁은 계속된다.

김비오(24·SK텔레콤)는 22일 강원도 고성의 파인리즈컨트리클럽(파71·720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전날 내린 폭우로 2라운드 경기에 앞서 잔여 경기를 치른 이 대회는 일몰로 출전 선수 147명 중 73명이 2라운드 18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김비오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고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꿰찼다.

29홀을 경기하는 강행군 속에 부활의 가능성을 높인 김비오는 최근의 부진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요인이 컸다. 미국 도전이 실패한 것도 또 다른 이유"라며 "스스로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는 중간밖에 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가하는 모든 대회의 우승을 꿈꾸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자신감을 얻고 간다면 스스로 만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KPGA 대상을 받은 류현우(33)와 맹동섭(27·호반건설),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33)가 공동 선두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장동규(26)도 14홀을 경기해 2타를 줄여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