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에 또 세월호 관련 광고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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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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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기소권 가진 독립위원회 설치 주장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소환 및 기소권을 가진 독립위원회 구성을 주장하는 광고가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실렸다.

'진실은 가라앉지 않는다'는 제목의 13면 전면 광고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단식 투쟁과 정부의 대응 등을 전하면서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광고를 한 주체는 명시돼 있지 않다.

다만 지난 5월 뉴욕타임스 및 워싱턴포스트에 실렸던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 비판 광고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시민들로부터 글로벌 펀딩을 받았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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