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유족들 "도와달라" 큰 절...새정치연합 특별법 재협상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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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진통끝에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11일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국회에서 소속 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사실상 ‘재협상’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박범계 대변인은 의총 이후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항으로는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의 동의를 받기가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따라서 박영선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다시 협상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월호 유가족들은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오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재발 좀 도와달라"고 말했고 유경근 유가족 대표는 의원들에게 큰절을 하며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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