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야스쿠니 참배' 답변회피…공명당대표, 자제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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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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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희생자 추도식후 "중일 정상회담 희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패전 기념일인 15일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할지에 대해 분명한 답변을 회피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히로시마(廣島) 원폭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지 말지 이야기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11월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중일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거듭 의욕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공명당 대표는 히로시마에서 기자들에게 "8월15일에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하면 외교적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국익을 감안해 대응해야 한다"고 아베 총리의 참배 자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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