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정부군, 반군 본거지 포위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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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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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점거지역 4분의 3 탈환…주민들 생필품 확보 부산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친(親) 러시아 반군의 본거지인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에 대한 포위 작전에 나섰다.

반군이 항전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미처 피란을 가지 못한 주민들은 식량과 물을 비축하는 등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군은 현재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외곽으로 진군해 이들 도시를 에워싸고 포격을 퍼붓고 있다.

정부군의 공격에 2일 하루 동안 도네츠크에서 민간인 6명이 사망했으며 루간스크에서도 민간인 3명이 죽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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